애사비 사과 식초 먹는법, 효능 5가지, 다이어트 • 권양의 유방암 극복기

오늘은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는 ‘애사비’, 애사비를 먹는 법과 효능, 그리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애사비

최근 SNS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젊은 세대에게 빠르게 유행중이며, 지난 2월 방송인 전현무씨가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다이어트도 트렌드가 있다’면서 애사비를 물에 타먹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너거(Apple Cider Vinegar)의 줄임말로, ‘애플 사이다 식초’ 또는 ‘사과 발효 식초’를 뜻합니다.

식초의 일종이기도 하지만, 사과를 으깨 효모와 설탕만으로 자연 그대로 발효시켜 맑게 거르지 않은 것이다. 두 번의 자연 발효를 거쳐 영양 성분의 핵심인 아세트산(초산)이 만들어지는데, 일반 사과 식초와는 다른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아세트산은 단백질, 펙틴 그리고 칼륨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있다.

다이어트 법으로 급부상 했는데, 실제 효과가 있다는 후기도 많아서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애사비 사과 식초 먹는법, 효능 5가지, 다이어트 — 출처 : 나혼자산다

애사비 특징 및 성분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아세트산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아세트산은 탄수화물 흡수를 막고, 지방 연소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펙틴 성분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변비와 설사에 효과적입니다.

애사비 효능 5가지

다이어트

아세트산이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돕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당이 체내 흡수를 더디게 하며, 축적되어 있던 지방을 활발하게 연소시키는 효소를 생성하는 역활을 하므로 허리둘레, 체중감소까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해소

펙틴 성분이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식사전 애사비를 섭취하면 산성도를 높여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혈당 억제

과도한 당 섭취로 인슐린 민감성까지 향상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 수준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사 후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시키고 인슐린 반응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피부관리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돕고 피로해소와 함께, 산성의 성질이 피부의 pH를 조절해 살균과 향균효과로 인해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건강 및 면역력

펙틴은 장내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장내 환경 개선으로 변비, 설사 등 효과를 볼수 있다. 발효과정에서 생긴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익한 세균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애사비 먹는 법

식전 또는 식사 후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액을 마시면 식도나 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하루 1~2 큰술(성인 숟가락 기준) 정도가 적정량입니다.
애사비를 마신 수에는 바로 양치를 하면 치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으니 최소 30분 이후 양치질 하는것이 좋습니다.
취침 전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사비 다이어트 효과

아세트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합니다.
식후 섭취 시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2주간 매일 15ml 섭취시 평균 6.8kg의 체중 감소 효과가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조사에 따르면 체중,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개선되었습니다.
미네랄과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초

식초의 역사는 기원전 3천년 경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1왕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식초는 주로 식품 조리나 보존, 청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액체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곡물이나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조미료로, 아세트산을 주성분으로 합니다.

식초는 다양한 요리에 신선한 맛을 더하는 데 사용되어 왔으며, 음식의 산미를 더하거나 신선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초의 종류

식초는 양조식초, 사과식초, 현미식초, 합성식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테일블 식초(백식초, 양조식초)

주로 식품 조리에 사용되며, 대부분의 가정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주로 곡물을 발효시켜 만들어 지며, 산미와 신맛이 강합니다. 음식을 맛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쌀, 보리, 밀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과일식초

사과, 포도 등 다양한 과일을 발효시켜 만들어지는 식초로, 과일의 당도와 향이 더해져 산미가 좋고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가집니다. 주로 샐러드 드레싱, 소스, 마리네이드 등에 사용됩니다.

발효식초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식초로, 건강에 좋은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습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현미를 발효 시킨 현미식초는 순수한 쌀만을 사용하여 제조되어 성분과 맛이 풍부합니다.

초간장

간장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간장의 진한 맛과 식초의 산미를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유의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생선이나 고기 요리에 사용되며, 간장 대신 소스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발효초(코코넛 식초, 발효 식초 등)

다양한 재료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며 건강식품으로 소비됩니다.

사과 식초 만들기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아세트산과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사과식초를 만들 때는 위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용기와 기구는 항상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해야 합니다. 또한 사과가 완전히 덮이도록 물을 붓고,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완전히 덮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집에서도 사과식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

신선한 사과(껍질 포함) 5~6개
물 : 4컵
설탕 또는 꿀(2~3 큰 숟가락 기준)
유리병
청결한 천으로 덮은 완전히 통풍되는 용기

만드는 방법

유리병을 깨끗히 씻어 소독합니다. 끓는 물에 병을 뒤집어 담그거나 식초로 닦아내는 등 살균 작업을 합니다.
사과는 씻어 껍질째 씨를 제거한 후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사과, 물, 설탕을 유리병에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사과가 완전히 덮이도록 물을 넣고, 설탕은 사과 무게의 10% 정도가 적당합니다.
유리병의 입구를 천으로 덮어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실온에서 2주 정도 발효시킵고 하루 이틀간 뒤적여주면 산소가 더 잘들어가 효모균 배양에 좋습니다.
2주 후 액체가 맑아지고 향이 난다면 완성된 겁니다. 이때 병을 냉장고에 옮겨 3주 더 숙성시킵니다. 이때 뚜껑을 꽉 닫으면 가스가 차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숙성이 끝나면 식초를 병에 옮겨 담아 보관하면 됩니다.

식초 부작용

식초를 적절히 사용할 때는 일반적으로는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양이나 장기간 지속적인 과다한 섭취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점막 손상 : 과도한 식초 섭취는 위의 산성도, 위산 분비를 자극하여 위 점막을 손상 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불량, 위부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아손상 : 과도한 식초 소모는 식초에 포함된 산성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손상시킬수 있습니다. 이는 치아 민감도나 치아 광택을 잃게 하고,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 변화 : 식초는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혈당 수치를 너무 낮게 만들어서 혈당 저하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산 과다 : 과도한 식초 섭취는 위산을 증가시킬 수 있어 위산역류나 위궤양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러지 반응 : 일부 사람들은 식초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각질층 손상 : 식초는 산성이기 때문에 피부에 사용할 경우 각질 층을 손상시킬수 있으며, 이는 피부 건조, 붉은 반점 등의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유행인 애사비와 식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건강을 위해 식초를 섭취하는것도 중요하지만 SNS광고 제품 중에는 효능과 효과가 미흡한 제품도 있으니 성분을 잘 따져보고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