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제2의 코로나라고 불리는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데요. 오늘은 일본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STSS 전염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일본 전염병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인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시작된 감염병 확산에 한국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발생한 전염병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본에서도 다양한 전염병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전염병이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치료병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STSS(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는 감염성 점액막염이나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일어나는 드문 하지만 심각한 병원성 질환입니다. STSS는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발생할수 있는 박테리아 감염병입니다.
연쇄상구균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그램 양성균입니다. 연쇄상구균은 일명 그룹 A 연쇄상구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균은 박테리아로 사람의 피부나 인두, 코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견됩니다. 이 박테리아는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인후염, 폐렴, 급성 류마티스 염증, 홍역, 흉통, 구내염, 피부 감염 등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현재 연쇄상구균 속에는 50종이 넘는 세균이 존재하며, 이들은 인간의 침샘에서 미생물군유전체의 일부로 발견됩니다. 연쇄상구균 감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 전파, 감염된 상처접촉, 산모로 부터 아기로의 분만 중 전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됩니다.
연쇄상구균의 주요 증상은 감염 부위에 따라 붉고 통증이 있는 조직 부기, 딱지가 생긴 궤양, 인후통,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
중증의 의학적 상태로, 고열, 발진, 위험한 저혈압, 여러 기관의 부전 등을 포함합니다. 주로 황색포도구균(Staphylococcus aureus) 또는 그룹 A 연쇄상 구균(Streptococcus pyogenes)이 생성하는 독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상처 감염 등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급격한 발열, 혈압 하락, 피부 발진, 오한, 근육통, 구토등이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인 STSS는 주로 피부 상처나 상기도 감염을 통해 성장하는 세균인 연쇄상구균에 의해 유발 됩니다. 이질환은 급속하게 진행되며, 발열, 저혈압, 피부 발진, 기관지 분비물 등의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STSS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즉시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STSS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함께 치료될 수 있지만,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잠복기가 짧고 빠르게 진행될수 있으며, 또한 예방을 위해 적절한 상처 관리 및 개인 위생이 필요합니다.
일본 점염병 확산 현황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STSS 환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일본의 47개 현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환자 발생이 확인 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941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 했으며, 올해 2월 말까지 414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생 환자 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환자 수가 줄었다가 최근에 다시 수치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STSS의 알려진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4일 미만이며 24간까지 짧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와 비슷하게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보이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건데요. 주로 어린이에게 인후통을 유발하고, 30세 이상의 연령층에는 각종 질병과 심한경우 패혈성 쇼크, 다발성 부전 및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 1위가 한국 관광객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벚꽃시즌이 다가오면서 일본 최대 관광시즌인 벚꽃여행 기간이랑 물리면서 일본으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꺼라 예상하는데요. 일본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본 점염병 증상 및 전파방식
STSS 주로 점막이나 상처 부위를 통한 접촉 등으로 전파되며, 비말을 통해 호흡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사례가 드물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며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피부 발진이 있다. 초기에 항생제로 잘 치료하지 못할 경우에는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독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에서는 저혈압, 심각한 근육통,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사구체신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감염 이후 심각한 질병, 합병증 및 사망에 이르기까지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감염자들은 단순 열감기 증상을 앓은 뒤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본 전염병 예방하기
STSS는 현재까지 개발된 예방 백신은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위생과 조기진단을 꼭 해야 합니다.
상처관리
상처가 생기면 즉시 적절한 처리를 해야합니다.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소독하여 세균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상처가 심할 경우에는 항균제 연고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주위 피부를 부드럽게 비누와 물로 세척하여 먼지, 오염물, 혈액 또는 분비물을 제거 해야 합니다.
적절한 크기와 유형의 붕대로 상처를 보호해야 합니다. 상처 피복은 상처를 외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치유를 돕는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위생
손을 자주 씻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상처를 치료한 후, 상처부위 접촉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에 손을 깨끗히 씻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로나때도 개인위생이 아주 중요 했는데요. 일본 전염병예방 방법 또한, 개인위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상기도 감염예방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상기도 감염(코, 목, 기관지 , 폐 등 호흡기 기관의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입니다.)을 피하기 위해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는 옷소매나 휴지 등을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고, 공공장소에서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염이 확산된 지역이나 밀집한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특히 더 중요합니다.
면역력 강화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유지하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써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충분한 잠, 그리고 수분 섭취와 영양제 섭취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항생제 사용
상처나 상기도 감염등의 경우에는 의료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오용은 항생제 내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일본 전염병 주의 사항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 최근 수술을 받아 상처가 있는 환자, 노출되는 상처가 있는 경우, 수두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는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일본 전염병 대응
일부 일본 전문가 사이에서는 STSS가 일본 내 문제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속한 항생제 및 표준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연쇄상구균에 대한 높은 항균 효과를 보이는 니클로사마이드와 같은 약물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19, 메르스, 에이즈, 에볼라 등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 33종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있으며 기존 항생제보다 우수한 항균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일본에서 STSS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STSS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본 전염병에 대한 문의는 이어지지만 날씨가 풀리는 4월이 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점점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일본 전염병 STSS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걱정은 되는 수준이지만 심각하게 생각해야 되는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확산 되지않았지만, 예방법 등을 잘 숙지하는것이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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