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의 종류

한국 여성암 4명 중 1명은 ‘이 암’ 걸린다.

최근 건강검진으로 암 검진이 늘면서 많은 이들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있습니다. 검진을 잘 받더라도 모든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암이 진행된 환자 중에는 평소 검진을 잘 받았던 경우도 흔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다는걸 걸리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의 종류와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늘어나는 암 발생율

최근 여성 암 발생율 양상이 변하고 있는데, 여성 암 발생 1위인 유방암은 위험요인 증가로 20년새 3배가 늘었고, 갑상선암은 같은 기준 6배 증가했다.
부인암도 최근 증가추세이며, 아직 남성 발생율이 월등히 높은 폐암에서도 여성 발생율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여성질환을 방치하는 경우, 결혼 후 불임 및 유산, 부인암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의 검진을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할수 있어야 합니다.

국립암센터 정규원 부장은 ‘암’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여성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여성 건강에서 암질환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발생율은 감소 경향을 보이는 반면,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모든 암 발생률은 2012년 이후 감소했지만, 고령화에 따른 암발생자 수가 증가하면서 2000년 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갑상선암과 유방암 증가에 따라 여자의 암발생률은 급증하고 있다.

여성암,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의 종류

여성암의 종류

여성암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생식기관과 관련이 있는 부인암의 종류에는 자궁경부와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에서 발생하는 난소암, 외음부에 발생하는 외음부암, 질에 발생하는 질암, 나팔관에서 발생하는 난관암, 태반에 발생하는 융모상피암 등이 있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이 있습니다. 모든 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성암,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의 종류

한국 암 발생 순위

  • 1위 유방암(20.6%, 24,820명)
  • 2위 갑상선암(19.2%, 23,160명)
  • 3위 대장암(9.9%, 11,011명)
  • 4위 위암(8.1%, 9,732명)
  • 5위 폐암(8.0%, 9,629명)

5대암 검진 자세히보기

 

여성암,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의 종류

각 질병의 증상

유방암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통증없으며 어느정도 진행이 된상태에는 멍울이 잡히게 됩니다.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느껴지기도 하고 유두 주변에 피부의 변화, 함몰, 통증 및 열감을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암

갑상선 암도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경우 만져지게 되는데 그전까지는 갑상샘암이라고 한다.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숨이차고 쉽게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갑상선 암을 의심해 볼수 있다. 다른장기로 전이가 됐다면 목소리가 쉬고, 숨소리가 이상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대장암 증상

대장 내의 종양이 자라면서 변이 지나가는 공간을 막는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종양의 크기가 대장의 크기에 비해 작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배변의 변화, 설사, 변비 또는 배변후 후중기가 나타나며 심해질수록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 복부통증, 복부팽만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체중이나 근력이 감소하게 되며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구토같은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위암 증상

초기에는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한다. 이후 소화가 잘 안되고, 속쓰림, 메스꺼움, 상복부가 거북하고 불쾌하며 구역질이나 트림을 자주하게 된다. 그로인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고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이 감퇴 되게 된다. 심한경우 구토와 토혈을 하고 체중감소와 식욕까지 감퇴되게 된다.

 

폐암 증상

폐암은 발병 직전 단계에서는 진단이 굉장히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많이 진행이 됐을수 있다.
쉰 목소리, 기침, 가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고 호흡곤란, 흉부통증 등이 나타난다. 발열과 식욕부진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하면 두통, 오심, 구토등의 증상도 보인다.

 

예방과 조기 발견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이 대부분이다.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암의 조기 증상을 발견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 양식과 규칙적인 운동은 여성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성암의 대한 인식과 예방 노력은 건강한 여성과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정기적인 건감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FAQ. 자주하는 질문

Q. 암을 예방할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정기적인 건강검진, 건강한 생활 양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암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여성암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이 때문에 꾸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Q. 암에 걸린 경우 어떤 치료가 이루어지나요?
A. 여성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항암치료) 등의 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Q. 자가검진은 언제 해야 하나요?
A. 자가검진으로 암을 발견할수는 없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암 예방을 위해 필요한 생활 습관은 무엇인가요?
A.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흡연을 피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성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양한 여성암 종류가 있었는데요. 미리미리 예방하고 조심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